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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경영활동] 알 감디 CEO ‘비전경영’ 리더십 엄지척
  • 2017.11.16

●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대상’ 수상???사회적책임 경영 상장기업 중 최고
● 알감디 CEO,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는 ‘좋은 기업’을 그린다” 포부


S-OIL이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상을 수상하고 있어 오스만 알 감디 CEO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S-OIL은 1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17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ESG 우수기업 시상제도는 국내 상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ety Responsibility), 지배구조(Governance)의 투명성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S-OIL은 앞서 이달 1일에도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부문에 아시아 정유사 최초로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일련의 성과에 대해 업계에서는 ‘비전 2025’를 기치로 내걸고 지속가능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S-OIL 알 감디 CEO의 ‘비전경영’ 리더십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시각이다. 알 감디 CEO는 최고경영자로 취임 이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윤리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업’이 되자는 경영철학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알 감디 CEO는 올 해 신년사에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유기체인 기업과 사회적 토양을 연결시켜주는 뿌리와도 같은 것으로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장기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는 이러한 경영철학을 응집하여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춘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2025’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ESG 평가에서 S-OIL은 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도 균형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구축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 하고 사회와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는 분석이다.


알 감디 CEO는 ESG 대상 시상식에서 “S-OIL은 ‘좋은 기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재무적인 성과 뿐 아니라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경영 활동을 통해서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임직원, 고객, 공급사, 협력사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 (오른족)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부터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참고자료]

◆ 한국지배구조원 ESG 우수기업 시상식

 

ESG 우수기업 시상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이 발족한 비영리단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기업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모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평가하고 있는 제도이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기업의 환경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까지 적극 반영하여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740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과 코스닥 우량 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 주주권리 보호를 위한 사내 제도, 이사회, 감사기구 등 지배구조 부문과 회사 경영활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회사의 사회적 책임활동 등 사회부문, 회사의 환경전략과 조직, 환경경영 및 환경성과 등을 다루는 환경부문을 평가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평가 결과, S-OIL은 모든 평가분야에서 고르게 글로벌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룬 이사회를 주축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며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사회적책임 경영, 왜 중요한가!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지속가능경영 실적을 기업의 가치 및 경쟁력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올해 초,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팀이 투자회사 임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50%의 임원이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ESG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매년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를 선정, 발표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2015년부터 ESG 실적을 전체 평가기준의 20%로 반영하기 시작했다. 2017년 평가 결과를 보면 인디텍스(Inditex)의 파블로 이슬라 CEO가 1위를 차지했다. 인디텍스는 ‘자라’ ‘스트라디바우스’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이다. 단순 재무실적 평가에서 인디텍스는 18위에 그쳤지만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재무실적에서 1위를 받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는 종합평가에서 7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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