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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소식] ‘201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 2013.11.14

S-OIL, ‘201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 S-OIL, 의사자 1명?의상자 4명 등 ‘올해의 시민영웅’ 22명을 선정하여 상금 전달
● 위험에 처한 이웃 돕는데 앞장선 일반시민의 의로운 희생정신 기려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 한국명: 나세일)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함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구한 시민영웅을 시상하는‘201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었다. S-OIL은 경찰청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22명의 시민영웅에게 상금 1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지난 9월 부산진구 동해선 열차 철도에서 텃밭에서 일하다가 추락해 쓰러져 있던 이웃주민을 발견하고 구조하기 위해 선로에 내려갔다가 열차에 치어 사망한 故박중하(70세)씨 유가족에게 위로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경남 통영에서 운전미숙으로 바다에 추락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 김민철(35세)씨와 성폭행 위험에 노출된 여성을 구하기 위해 범죄현장으로 달려가 피의자를 추격?검거한 박종만(31세)?김재성(24세)씨 등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한 21명의 시민영웅들에게도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남을 돕기 위해 나선 시민영웅들이야말로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이라면서 “앞으로도 S-OIL은 영웅지킴이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영웅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S-OIL은 지난 2008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위험에서 타인을 구해낸 의인들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시민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2013 “S-OIL 시민영웅” 수상자


○ 시민영웅 의사자 (1명)

故 박중하 (70세? 부산 진구)
9월 23일 부산진구 범천동 동해선열차 하행선 철도에서 선로 옆 텃밭에서 일하던 중 추락하여 쓰러진 이웃주민(60대 여성)을 발견하고 선로에 내려가 구조하려다 열차에 치어 사망함.


○ 시민영웅 의상자 (4명)

박종만 (31세? 경기도 안산), 김재성 (24세? 경기도 안산)
5월 1일 경기도 안산 고잔동의 상가에서 화장실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안에 있던 여성을 수 차례 폭행 후 강간하려던 피의자를 피해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 추격하여 검거하였고 그 과정에서 안면에 상해를 입음.

고병훈 (40세? 부산 영도)
9월 23일 부산시 동삼동 주공아파트 상가 마트에서 피해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 종업원을 아무 이유 없이 식칼로 찔러 상해를 입힌 피의자를 체포하였고 그 과정에서 오른쪽 귀 밑을 식칼에 찔림.

김민철 (35세? 경남 통영)
10월 8일 경남 통영시의 조선소 인근에서 후진을 하다 운전미숙으로 바다에 추락한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헤엄쳐서 차량까지 간 후 차량 유리창을 깨뜨려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그 과정에서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음.


○ 시민영웅 활동자 (17명)

김광석 (52세? 성남 수정구)
3월 27일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새마을금고에 과도를 들고 침입해 여직원을 위협하고 금고 안에 있던 현금을 강취해 도주하던 피의자를 쫓아가 검거함.

최석진 (59세? 경기도 안산), 조세연 (51세? 경기도 안산)
1월 18일 경기도 안산시의 편의점에서 식칼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및 복권 등을 절취해 도주한 피의자를 추격했으며, 피의자 차량 특징을 제보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함.

장우현 (21세? 대구 동구)
6월 14일 대구 율하동의 아파트 내 상가 인근에서 피의자가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흉기로 계속 때리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 제지하여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였음.

김상규 (44세? 전주 덕진구), 장현량 (38세? 전주 덕진구)
1월 1일 전북 전주의 원룸에서 밀린 월세를 받으러 온 피의자가 피해자가 거짓말하는 것으로 오인하고 격분하여 소지한 칼로 피해자 전신을 수차례 찌르던 중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가서 피의자를 제지하고 경찰에 인계함. 

배상우 (33세? 경남 김해)
3월 10일 경남 김해의 아파트에서 절도 범행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피습으로 부상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자와 함께 끝까지 추격하여 검거함.

강석규 (31세? 경남 양산시)
5월 30일 경남 양산시 신기동에서 휴대폰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을 소지한 가위로 위협하며 귀가를 저지하고 주먹으로 얼굴 부위를 폭행하는 피의자로부터 피해여성을 보호하고 피의자를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함.

권원익 (28세? 인천 남구), 권윤일 (28세? 경기 김포), 김기성 (28세? 인천 부평구)
5월 5일 인천시 부개동 유치원 앞길에서 피의자가 술에 취한 여성을 차량으로 끌고 가 감금하려던 중 피해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 차량을 가로막고 차문을 닫지 못하게 한 후 피해자를 구조함.

임현석 (47세? 포항 남구)
3월 4일 포항시 오천읍 일대 편의점에서 심야시간 혼자 일하는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여 현금 등을 강취한 강도사건의 피의자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를 하고 피의자를 유인하여 편의점 강도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게 함.

정영운 (23세? 서울 금천구)
6월 1일 경부선 평택역 승강장에서 비틀거리다 승강장 아래로 떨어져 의식을 잃은 만취 승객에게로 열차가 다가오는 위급한 상황에서 선로로 뛰어들어 승객과 함께 선로 옆 안전통로로 몸을 피해 승객을 구함.

김민철 (19세? 제주 조천읍), 현준혁 (19세? 제주 조천읍), 이동우 (19세? 제주 일도동)
4월 23일 제주시 탑동광장 옆 방파제에서 40대 여성이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져 익사직전에 있는 것을 발견해 물속으로 뛰어 들어 사망 직전의 여성을 구함.

박신권 (53세? 전남 순천)
7월 7일 전남 순천시 동천 부근에서 의식을 잃고 급류에 떠내려가고 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구조하였으며 호흡이 없는 익수자에 인공호흡을 실시하여 익수자의 생명을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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