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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소식]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 시상
  • 2013.12.24

S-OIL,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 시상

 

● 최고 영웅 소방관에 광주 광산소방서 문권주 소방장 … 대전 북부소방서 길은경 소방장 여성 최초 영예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으로 8년째 소방관 사기진작?가족 지원
● S-OIL, 23일에는 모범 해양경찰?우수 해경청 시상식도 가져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4일 서울 서대문소방서 대강당에서 ‘2013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문권주 지방소방장(40세?광주 광산소방서)에게 표창장과 상금 2천만원, 유근성 지방소방장(41세?서울 광진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6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천만원을 시상했다. 문 소방장은 지난 6월 광주 광산구 신축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9시간의 사투 끝에 매몰자 6명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16년 동안 5800여건의 인명구조?화재진압 활동으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 시상식에서는 화재?구급?재난 현장에서 특수 임무를 맡고 있는 소방관들이 주목을 받았다. 심폐소생술로 많은 생명을 구한 길은경 지방소방장(48세? 대전 북부소방서)이 여성 최초로 영웅 소방관에 선정되었고, 등산객 구조, 산불 진화 등에서 공로가 큰 헬기 조종사 양석무 지방소방장(43세? 경남소방본부), 김진우 지방소방교(37세?울산소방본부)도 영웅소방관의 영예를 안았다.


S-OIL 알 마하셔 CEO는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S-OIL도 국민들의 든든한 영웅인 소방관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S-OIL은 2006년부터 8년째 구조?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열고 있다.


한편 알 마하셔 CEO는 전날인 23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해경영웅 시상식’을 열고 침몰 선박에 타고 있던 17명 모두를 구조한 김동진 경정(51세?동해서 5001함) 등 모범 해양경찰 7명과 고립된 낚시객 등 총 45명의 시민을 구조한 남해청 부산서 112구조대 등 우수 기관 8곳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S-OIL은 올해 4월 영웅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선박 구조, 해양 오염 방지, 불법조업 어선 단속 등 최 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을 후원하고 있다.

 

 

 

<2013년 소방영웅 수상자 명단>

■ 최고영웅소방관

문권주 지방소방장 (40세, 광주 광산소방서)
2013년 5월 평동공단 공장화재 발생현장에서 화마로 뒤덮인 철골구조물 붕괴를 방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으며, 6월 광산구 월계동 주상복합 신축건물 공사장 붕괴현장에서 9시간의 사투 끝에 매몰자 6명을 전원 구조하였음

 

■ 영웅소방관

유근성 지방소방장 (41세, 서울 광진소방서)
2013년 1월 원룸 화재현장에서 고립된 시민 8명을 구조하였으며, 7월 대학 실험연구실 황산폭발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중상자 6명을 구조 후 중화재 살포로 2차 피해를 막았음


류인걸 지방소방장 (42세, 경기 소방재난본부)
2013년 1월 용인시 아파트 지하 화재현장에서 연기흡입으로 쓰러져 있던 시민 2명을 구조하여 생명을 유지시켰으며, 8월 안성시 공장 암모니아 누출사고 현장에서 가스누출을 차단하여 대규모 인명 피해를 예방하였음


양석무 지방소방장 (43세, 경남소방본부)
2013년 6월 지리산 하봉 인근 산사태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중상자를 헬기로 신속히 병원에 이송하여 2차적 신체손상을 막았으며, 10월 밀양 송전탑 현장에서 응급환자 2명을 헬기로 신속히 이송하여 생명을 유지시켰음


박화진 소방위 (56세,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2013년 3월 포항 산불 현장에 최초 도착해 피해 확산을 막았으며, 5월 포항 남구 공장 히터과열 화재 현장에서 2차 폭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면서 26시간 동안 화재를 진압함


김진우 지방소방교 (37세, 울산소방본부)
2013년 3월 신불산 등산 중 오랜 시간 동안 조난에 처한 시민을 위치 추적으로 찾아 구조하였으며, 9월에는 등산 중 추락한 골절환자를 신속히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로 구조하였음


길은경 지방소방장 (48세, 여, 대전 북부소방서)
2013년 6월, 7월 각각 유성구 하기동 및 노은동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남자 2명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으며, 6월 유성구 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7m 높이에서 추락한 환자를 신속히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생명을 유지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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