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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소식] "올해의 선도과학자"에 임지순 교수
  • 2012.06.21

S-OIL “올해의 선도과학자”에 임지순 교수

 

● S-OIL 과학문화재단,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 첫 수상자에
    - ‘국가 석학’ 임지순 교수 선정, 연구장려금 3억원 지원

● S-OIL, “우수 학위논문상” 등 기초과학 분야 연구에 파격 지원


S-OIL이 국내 최대 규모의 기초과학 분야 학술상인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을 제정하여 첫 수상자로 고체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임지순 교수(61세•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S-OIL과학문화재단(이사장 : 오명)은 20일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 시상식을 열고 임지순 교수에게 연구장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 첫 수상자로 선정된 임지순 교수는 탄소 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매년 노벨 물리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석학이다. 임 교수는 앞으로 6년간 매년 5천만원씩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국내 연구자를 선정하여 학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S-OIL 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추천으로 물리, 화학, 생리의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매년 1명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6년 동안 3억원의 연구장려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IL은 지난 1월에도 ‘우수 학위 논문상’을 제정해 물리•화학 분야 젊은 과학자 2명에게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으로 국내 과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S-OIL 과학문화재단은 S-OIL이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과학분야 학술연구 지원 및 장학사업을 통하여 차세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 수상자 임지순 교수 약력


서울대 물리학과를 수석 입학(1970년) 졸업한 임지순 교수는 미국 버클리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6년 서울대에 임용됐다. 2006년 정부가 선정한 ‘국가석학’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 서울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지난해에는 국내 물리학자로는 최초(한국인 3번째)로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미국과학학술원(NAS•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외국인 회원으로 선출됐다.


특히 1979년 발표한 ‘운동량 공간에서의 고체에너지 계산공식’ 논문으로 계산재료물리학(computational materials physics)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22년간 1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 지속해 왔다.


1990년대 후반부터 탄소 나노튜브 연구에 몰두해 2000년 ‘세계 최소형 탄소 나노튜브 트랜지스터’ 제작에 성공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미래녹색에너지 연구에 몰두하면서 신 물질 설계와 산업화에 응용하는 데도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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