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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Contribute to Society)’이라는 경영원칙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회사 전략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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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햇살나눔’을 사회공헌활동 비전으로 정하고 ‘효과성’, ‘적시성’,
‘수혜자 중심’의 3대 원칙에 따라 에쓰-오일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 / 한국 사회에서 가장 착한 기업시민
- 지킴이
- 영웅 지킴이
- 소외이웃 지킴이
- 환경 지킴이
- 지역사회 지킴이
- 햇살나눔
- 재단/탁구단
사회봉사단 (햇살나눔캠페인) 자원봉사 활동 급여우수리 나눔 1인1나눔계좌찾기
효과성 적시성 수혜자 중심 3대 원칙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당사만의 고유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햇살나눔활동
에쓰-오일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인식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CSR 통합 브랜드 ‘햇살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햇살나눔’은 사회에 햇살처럼 따뜻한 사랑을 두루 비춘다는 의미로, 나눔을 실천하여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에쓰-오일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영웅 지킴이, 환경 지킴이, 지역사회 지킴이, 소외이웃 지킴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회봉사단 활동에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영웅지킴이
영웅지킴이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활동으로, 힘든 근무여건에서도 각종 재난에서 국민을 지켜주는 소방관, 희생정신과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소방영웅 지킴이’를 2006년부터 시행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시민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사회의 모범이 되는 ‘숨은 영웅’을 찾아 격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는 당사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해양 환경 보호 및 각종 해상 조난 구호, 해양 범죄 단속 등을 수행하고 있는 해양경찰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환경지킴이
에쓰-오일은 소중한 자연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멸종 위기 종 천연기념물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지킴이’ 협약을 맺고,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어름치(천연기념물 제259호)를 보호대상으로 선정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장수하늘소(천연기념물 제218호)를 새롭게 선정하여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현재 관련 전문단체의 보호 및 연구활동 지원,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천연기념물 1일 교실 및 생태캠프 운영,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운영, 임직원 및 고객 참여 서식지 보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산공장 인근의 해안지역 정화 운동에 활발히 참여하여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산공장 부두 인근에 위치한 목도는 천연기념물 제6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후박나무, 쪽동백나무 등 76종의 다양한 상록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공장 봉사단원들은 폐목 수거, 나무 거름주기, 목도 주변 해양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여 매월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당사는 2016년 3월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친환경 제품 구매 활동
에쓰-오일은 2005년 환경부와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친환경 상품의 생산과 소비의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제품을 환경마크 인증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유해물질 저감제품, 폐기물 저감제품 등 7가지로 구분, 명시하고 담당 실무자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녹색구매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지킴이
에쓰-오일은 지역주민, 불우이웃, 사회복지시설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07년 울산지역 기업 최초로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재단 설립 전인 2001년부터 인근 지역 농가 쌀을 수매하여 불우이웃을 도와온 에쓰-오일은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하여 국가유공자, 호국보훈단체,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겨울나기가 어려운 불우이웃 50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사 사옥이 위치한 마포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마포구청 및 공덕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포구 관내 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저소득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2014년부터 기존의 지역사회 지킴이 활동을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으로 분리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외이웃지킴이
에쓰-오일은 기업 사회공헌의 진정성의 시발점인 소외이웃에 대한 다양한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희귀질환 환아 가족 햇살나눔 제주 캠프’와 ‘장애인 감동의 해외 마라톤’ 후원을 비롯하여, 저소득 가정 화재 피해 복구 및 장애학생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과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이르기까지 에쓰-오일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 사회봉사단
에쓰-오일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2007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개의 사무국과 6개의 지역봉사단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또한 임직원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센터로 등록하였으며,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을 전국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관리 사이트(www.vms.or.kr)를 통해 임직원의 봉사활동 실적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사회봉사단은 매년 설날에 쪽방촌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추석에는 독거노인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6개 지역봉사단은 조직 별로 김장 담그기, 연탄 나르기, 도시락 전달, 사랑의 난방 꾸러미 전달, 송년 잔치, 생신 잔치, 어버이날 행사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5년 말 기준 2,226명의 임직원(전체의 80%)이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15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 원 미만 자투리를 떼어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나눔에 1,642명(전 임직원의 59%)이 참여하여 연간 약 1억 원을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의 수술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1,428명(52%)이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 복지시설에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투자 단위 : 백만 원
2014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투자 : 구분, 기부금 항목으로 구성된 2015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투자 테이블입니다.
| 구분 |
기부금 |
| 영웅 지김이 |
1,130 |
| 환경 지킴이 |
290 |
| 지역사회 지킴이 |
1,285 |
| 소외이웃 지킴이 |
1,255 |
햇살나눔 캠페인 참여 실적 단위 : 명
햇살나눔 캠페인 참여 실적 : 구분, 연도, 급여 우수리 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 항목으로 구성된 햇살나눔 캠페인 참여 실적 테이블입니다.
| 구분 |
연도 |
급여 우수리 나눔 |
1인 1나눔 계좌 갖기 |
| 참여인원 |
2013 |
1,593 |
1,483 |
| 2014 |
1,642 |
1,428 |
| 2015 |
1,669 |
1,391 |
사회봉사단 활동실적
지역사회의 지속성장을 추구하는 에쓰-오일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비롯됩니다. 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회사성장의 성과를 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문화저변 확대
에쓰-오일의 사업장이 위치한 마포구와 울산지역에서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고취를 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사 사옥이 위치한 마포구에서는 2011년부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무료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지난 5년 간 총 62회에 걸쳐, 약 20,300 명의 주민이 공연에 참여하여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였습니다.
공장이 위치한 울산지역에서는 지역 출신 문학가 난계 오영수 선생을 기리고자 1993년 ‘오영수 문학상’을 제정하여 전국 주요 문학상 중 하나로 성장시켰으며,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축제인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를 1996년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상일보 신춘문예, 처용문화제, 울산고래축제, 병영서낭치기, 세계옹기문화엑스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화·예술 행사를 후원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 나눔’ 캠페인
2014년 12월 본사 ‘문화예술 & 나눔’ 캠페인에 참가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설문 결과,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87%에 달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 이후로 문화활동 참가 횟수가 연 평균 2회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에쓰-오일이 ‘문화예술 &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나아가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늘림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의 문화적 자존심으로 우뚝 선 ‘태화루’ 복원 비용 전액 지원
에쓰-오일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은 공업도시로 급속히 성장하였지만,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에쓰-오일은 시민들의 이러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울산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쾌적한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태화루 복원 비용 100억 원을 전액 지원하였습니다. 태화루는 1년 7개월 여의 공사를 거쳐 2014년 복원을 완료하고 울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신라시대에 건립된 태화루는 ‘영남 3루’ 중 가장 아름답고 건축미가 뛰어나 울산의 상징적인 공간이었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태화루의 복원은 울산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회복시키고,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휴식의 공간으로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울산시민, 국회의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시의 2014년도 최고의 시정 성과 중 ‘태화루 준공’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품격 있는 색채와 디자인,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2015년 3월부터 울산시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서예, 동화 등 6개 분야에 대해 대표적인 지역 예술인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태화루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교육 지원
에쓰-오일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에 있는 아동들을 창의적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하여 교육청과 함께 '아동 과학마술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정규 교육과는 차별화된 마술을 소재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깨우치게 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7개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체육부와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고 도서를 구입해 제공하고 있으며, 온산지역 장학기금,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장애아동을 위한 겨울 달팽이학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 지원
온산공장에서는 2011년 12월부터 울산지역 재활용 물품을 수거하여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나누리사업단’과 ‘1사 1사회적기업 협약’을 맺고 사택 내에 의류수거함을 설치하여 재활용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사내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울산광역시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4월에 조직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울산네트워크’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해당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책참여를 통한 사회의 지속성장 지원
에쓰-오일은 내수 공급에 안주하던 국내 석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전환시킨 효시 기업으로서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 공공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석유협회 회원사로서 정부 에너지 정책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과 에너지 세제 개편 등 공공정책에 대한 입장 및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석유류의 비중 감소를 최소화하고, 석유 가격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유가 상황에서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2008년 1천억 원의 정유사 공동 CSR기금 조성에 합의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기금을 조성·집행하였습니다. 한편 석유유통관리협의회 활동을 통해 석유제품 불법 유통 근절 등 국내 석유 유통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석유제품 소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한-산유국 국제협력 및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를 통해 산유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여 국가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석유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세계석유회의(WPC) 한국위원회 회원으로서 여타 회원국들과의 교류를 증진,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전국의 계열 주유소가 함께 참여하는 주유소 사회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4년 주유소 사회봉사단에 당사 계열 300개 주유소가 참여하여 전국 다수의 복지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활동 과정 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접수하여 차기 계획 수립에 반영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겨울철에도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난방유 지원을 하는 ‘Hope to You(油)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Hope to You(油) 캠페인’은 기존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인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중 복지시설에 대한 유류지원을 확대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조손 가정 및 독거노인 세대에 우선적으로 1가정당 1백만 원(총 200가정 200백만 원) 상당의 난방용 등유를 지원하였습니다.
글로벌 빈곤퇴치를 위한 노력
2015년 9월 UN은 개발정상회의를 통해 2030년까지 모든 형태의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와 기업, 시민 등이 함께 달성해야 할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발표하였습니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써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글로벌 빈곤퇴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빈곤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이나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에쓰-오일은 2011년 국내 은퇴과학자들로 구성된 앙코르코리아 사업단을 발족시켜 우리나라의 전문과학기술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에 산업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경제적 자립과 문맹 해결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빈곤퇴치를 위한 개도국 산업기술 지원
앙코르코리아사업단은 지난 2012년 개발협력연대에 창립멤버로 가입하면서, 1차 해외 자문활동으로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과기대)와 협약을 맺고 에티오피아의 현안인 시멘트기술 자립을 위해 핵심기술전수, 인력양성방안, 기술센터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의 자문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사업은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개도국 과학기술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되어 2014년 아다마과기대 시멘트기술센터 설립·개소로 이어 졌으며, 이를 계기로 에티오피아 산업부가 추진하는 시멘트산업 발전 계획 수립, 산업인력 양성계획 수립, 화학공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지원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사업단은 현재 페루 정보통신기술, 카자흐스탄 산업기술, 몽골 녹색기술 등에 관한 글로벌 기술이전 지원활동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도국 유학생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글로벌 유학생 멘토링
한국에서 수학 중인 개도국 유학생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국제 협력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6회의 정기 멘토링 포럼과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참가학생들을 선발하여 동·하계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선진 IT 기술력을 배우고자 하는 유학생들에게는 국내 IT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주선해주고 있습니다.
차세대 과학자 양성을 위한 과학영재아카데미
현 정부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100여 명의 영재 학생들을 선발하여 ‘과학영재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영재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은퇴 과학자들이 장기간 진로 멘토링을 수행한다는 점과 영재들의 학부모까지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학생-멘토 교수-학부모의 3위 1체제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과학영재 프로그램과 차별화 됩니다. 주입식 선행교육을 지양하고 교수와 학생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창의성 배양, 인성 지도 등을 위한 현장 체험식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점도 본 프로그램의 특징적 요소입니다. 앞으로 이들을 ‘과학자의 길’로 인도하여 과학강국을 이끌 미래 핵심 인재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에티오피아 쇼모로 초등학교 지원
아프리카 최빈국 에티오피아의 빈곤퇴치를 위해 2015년부터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도 교육 인프라가 가장 열악한 에네모레나 에너(Enemorena Ener) 지역 쇼모로(Shomoro) 초등학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해당 지역이 문맹과 빈곤의 악순환을 극복하고 어린이들의 성장과 자립의 발판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원 첫 해에는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개의 교실을 갖춘 교사를 새로 건설하였으며, 교육 기자재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육할 수 있는 가축을 기증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더불어 지역 극빈층 아동의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지역이 문맹과 빈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당사 임직원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겠습니다.
더 나은 햇살나눔을 위해
에쓰-오일은 햇살나눔의 수혜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햇살나눔이 사회 구석구석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체 평가를 통한 업그레이드
사회공헌활동이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4년에는 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소방영웅 지킴이’, ‘천연기념물 지킴이’, ‘문화예술 & 나눔 캠페인’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사회공헌효과지수를 개발하여 각 활동들을 평가하였습니다.
평가 결과 사회공헌활동 수혜자들은 해당 활동에 대한 관심도와 당사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평가 대상인 사회공헌활동이 당초 설계 목적에 충분히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효과지수를 고도화하여 평가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각 사회공헌활동의 개선방향 도출 및 업그레이드 과정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해관계자의 피드백을 통한 업그레이드
에쓰-오일은 사회공헌활동 수행 효과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해 나가는 발전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온산공장에서는 매년 초 지역 사회복지 기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하여 채택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공장 내 18개 봉사대와 연계하여 소요비용 전액과 인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말에는 각 봉사대 코디, 협력 복지기관 담당자 및 각 팀의 사회공헌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봉사자와 수혜자,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접수하여 차기 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복지기관별로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만족도가 낮은 기관은 그 원인을 찾아 개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년 초에는 전사 사회공헌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우수 봉사활동을 시상하여 격려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의 사례 발표와 특강을 통해 사내 사회공헌 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