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지속성장기반의 구축

  •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설비 수익성 개선 프로젝트와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TS(Technical Service)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또한 전사적인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기업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역량의 확보

글로벌 경기 침체, 국내외 정유사간 경쟁 심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장기적 관점의 성장 전략 수립과 핵심 역량의 확보가 기업의 생존은 물론 지속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수년 간의 검토와 준비를 통해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서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기존 정유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더욱 개선하여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정유-석유화학 복합 설비인 중질유 분해시설 및 올레핀 하류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도적 투자를 통해 상대적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대외 환경의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하여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및 올레핀 하류사업 준비

에쓰-오일은 수년 간의 면밀한 전략적 방향성 검토를 통해 최신 정유 기술을 적용한 중질유 분해시설과 이로부터 생산되는 경쟁력 있는 원료를 활용한 올레핀 하류시설을 건설하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에 약 5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그 동안 회사가 축적해 온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본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원유에 비해 활용도가 낮고,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향후 수요와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질유 제품을 고부가가치의 가솔린 및 올레핀 기초 유분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어 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중질유 분해시설과 함께 건설될 올레핀 하류시설은 세계적인 선도 석유화학회사와의 기술 제휴와 협력, 그리고 낮은 원가의 올레핀 기초 유분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경쟁력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레핀 하류시설 건설을 통해 생산될 주요 제품은 폴리프로필렌(PP)과 프로필렌 옥사이드(PO)으로, 당사의 사업 가치사슬을 PP 및 폴리우레탄(PU) 영역까지 확대하여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등 고부가가치 제품 분야의 소재 고급화 추세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또한, PO와 같이 내수 공급처가 한정적이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재료를 국내에서 생산하여 수입을 대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국내 PU 산업 및 연관 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올레핀 하류사업 영역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 및 고수익 실현을 위해 당사는 심도있게 사업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국내외 잠재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과 제휴를 통해 활발히 사업 준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TS(Technical Service)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TS 역량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2014년에 서울시와 연구개발 중심의 마곡산업단지 약 29,100m2의 부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 부지에 기존 정유 사업 강화를 위한 연료유·윤활유 엔진 시험동과 올레핀 하류부문 사업의 TS 활동을 위한 케미컬 TS 센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레핀 하류부문 사업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시장 지향적 사업이기 때문에, 케미컬 TS센터는 회사가 올레핀 하류부문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핵심 기술 및 새로운 제품 개발을 수행하는 기반이 될 것 입니다. 케미컬 TS 센터의 기능은 올레핀 하류부문 사업의 확장과 함께 더욱 강화 될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경쟁력 있는 신기술 확보를 통한 신사업 기회 발굴 및 향후 사업화를 선도하는 역할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회사는 TS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술선과의 협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TS 활동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기술 과제 지원 시스템 및 기술 지원 프로세스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2015년 상반기부터 우수 대학과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인재 양성 및 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SUPER 프로젝트 추진

에쓰-오일은 기존 정유시설의 효율성 및 생산능력을 배가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시설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능력을 향상과 에너지 효율 개선 및 공장 운영비 절감을 위한 SUPER(S-OIL Upgrading Program of Existing Refinery) 프로젝트를 2015년 부터 본격 추진 중에 있습니다. 에쓰-오일이 추진하고 있는 SUPER 프로젝트는 첫째, 기존 중질유 분해시설의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디젤 생산량 증대, 둘째, 기존 아로마틱 생산시설 및 윤활기유 생산시설 개선으로 처리량 증대 및 제품 품질 향상, 그리고 셋째, 회사의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공장 운전비의 지속적 절감, 에너지 효율 개선 및 공정신뢰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UPER 프로젝트는 2014년 이사회의 투자 승인을 득한 뒤 공사 규모와 실행 효율성 등을 감안하여 Package-1, 2, 3으로 나누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의 정기 보수 기간에 따라 2015년 11월, 2016년 11월 및 2017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입니다. 2015년에는 중질유 수첨분해시설 개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고부가가치의 경유, 등유 및 윤활기유 생산량이 계획량 이상으로 증대되었으며, 아로마틱 생산시설 개선 1단계 사업도 적기에 완료하여 파라자일렌(Para-Xylene) 등의 석유화학제품 생산량 또한 증대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윤활기유 생산시설, 잔사유 접촉분해시설 및 초저유황경유 생산시설의 개선을 완료하여 고품질의 경유, 가솔린, 윤활기유 생산능력을 증대할 예정이며, 2017년 완료 예정인 아로마틱 생산시설 개선 또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입니다. SUPER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에쓰-오일은 본원적 사업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여 지속 성장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요한 공장시설 개선 및 수익 창출을 위한 후속 SUPER 프로젝트의 발굴, 기획 및 수행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기후변화 대응

2015년 12월, 마침내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195개 국가가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로 선언하고,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를 감축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실행 방안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이에 따른 위기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여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전세계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 구분, 항복, 대응 항목으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 테이블입니다.
구분 항목 대응
규제적 위기 · 온실가스 / 에너지 목표관리제 · 배출권거래제 · 전략적 탄소경영체계 고도화
· 에너지 효율성 증대, 온실가스 감축
기회 · 배출권거래제
경영 환경 기회, 위기 · 투자자, NGO 등의 기업 평가 · 공공정책 참여 등 이니셔티브 활동
기회, 위기 · 제품 수요 변화 · 선제적 투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
물리적 위기 ·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 IDAS 등 자연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

전략적 탄소경영체계 고도화

2012년부터 전략적 탄소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투자 계획을 반영하여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며, 투자 의사 결정 시 탄소비용을 고려하여 경제성을 평가하는 등 내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탄소규제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실가스 관리 IT 시스템을 통해 공정별 탄소 집약도를 분석함으로써 저효율 공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쓰-오일은 에너지 효율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온실가스의 직접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3년 18개, 2014년 17개, 2015년 10개의 에너지효율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201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1년 대비 약 78만 톤을 감축하였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ScopeⅠ, Ⅱ)
총 배출량
2011년 : 8,142천톤
2012년 : 7,983천톤
2013년 : 7,293천톤
2014년 : 7,402천톤
2015년 : 7,366천톤

공공정책 참여 등 이니셔티브 활동

에쓰-오일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2012년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인 ‘Carbon Trust Standard’를 획득하고 매 2년마다 성공적으로 갱신 하였으며, 2012년부터 전세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참여하여 4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기업의 투명한 탄소정보 공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속가능 발전에 관한 정부-산업계 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출범한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Korea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회장단사로 참여하여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다양한 방안을 제언하고, KBCSD와 함께 ‘Sustainable Korea 2030’ 을 발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산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한편, 에쓰-오일은 폐열을 재활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여 연간 6만 1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의 탄소 저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ECO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많은 운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선제적 투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

기후변화에 대한 전세계적인 대응 노력은 중장기적으로 연료유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여, 연료유를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사업 기초 유분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이 기초 유분을 활용하여 올레핀 하류부문으로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에쓰-오일은 기후변화에 따른 중장기 제품 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연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태풍, 호우 등의 자연재해 빈도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이러한 자연재해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 발생 단계별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작업 통제 및 복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상세 절차를 수립하고 있으며, 각 시나리오 별 비상 상황에 대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지능형 진단 경보 시스템(Intelligent Diagnostic Alert System, IDAS)을 운영하여,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하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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